앞으로의 미래
link  관리자   2021-12-14

미래학은 과거로부터 이어진 통계의 변화에 따라 앞으로 발생할 일을 예측하는 학문이다.

지난 12월 3일 지비시코리아 주최 콘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 소장은 기술 변화가 만들 미래를 통찰력있게 분석하는 미래학자로 꼽힌다,

2030년이 되면 자동화로 세계적으로 20억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포춘 500대 기업을 비롯해 전통적 대학중 절반이 문을 닫을 거란 충격적 전망을 하기도 했다,

그는 "미래는 과거, 현재처럼 눈으로 볼 수 있다"며 과거와 현재를 바꿀 수 없듯 미래는 정해져 있고 바꿀 수도 없다"고 주장한다.

기술 발전과 사회 변화의 수순을 보면 이런 미래상은 이미 정해져 있어 저항하거나 거스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프레이는 앞으로 10년을 "인류의 삶을 바꿀 신기술의 혁명기"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일자리 문제에서 변화를 가장 먼저 실감하게 될것"이라고 내다봤다.

노동자가 한 회사에서 수십 년간 정규직으로 일하는 근로 형태는 대부분 사라지고 '긱 이코노미'가 보편화할 것으로 봤다.

사람들은 노동으로 돈을 벌기 위해 여러 직업을 파트타임으로 수행해야 하는 초지에 놓인다 그나마 프로그래밍, 그래픽, 글쓰기 등의 분야에서는 인공지능이 접목돼 노동자의 시간을 아껴주고, 일의 숙련도를 보완해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기술 발전으로 불가능했던 사업과 방법이 가능하게 됐다며 현재 초과 고용시대에 접어 들었는데, 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새로 생길 것이며, 여러 도구의 발달이 일자리의 전환시대로 몰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이나 일자리가 구글, 아마존 같은 온라인 플랫폼 기업안에서 벌어질 수 있다고도 했다.

여러 분야에서 마이크로 산업의 문이 열리고 있고 수많은 스타트업이 새로운 비지니스를 창출하고 있다며 앞으로 20년간 10만개 이상의 새로운 산업이 생길 것이며 이들의 영향력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프레이는 앞으로 가장 파괴적 변화가 일어날 분야로 자동차 산업을 지목했다.
과거 배의 등장이 인간의 활동 반경을 넓히고 상거래를 촉진했듯, 자율주행자동차가 인간을 원하는 목적지까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이동시켜 궁극적으로 소득에도 영향을 줄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자율주행차에서 햄버거를 주문하며 실시간으로 드론이 배송해주는 등의 변화가 일상이 될 것이고, 과거보다 다양한 '이동성'이 중요한 사회가 될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런 이동성은 대형 기업이 소유하고, 소비자들은 이용만 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봤다.















월간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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